조용식 익산경찰서장은 지난 27일 오전, 지구대 및 파출소 치안현장 방문의 바쁜 일정 중, 익산시 신용동 소재의 아동복지시설인 이리보육원(원장 정학성)을 방문해 원아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미리 예정되지 않았지만, 방학을 맞아 자칫 치안의 사각지대에 놓일 수도 있는 시설 아동과 청소년들을 찾아 경찰이 그들의 든든한 지킴이가 되어주겠다는 뜻을 전하고 격려하고자 보육원을 방문하여 시설 원아들과 장래 희망, 방학 계획 등의 이야기로 훈훈한 정을 나눴다.

조용식 서장은 '경찰 할아버지'라고 부르며 따르는 아이들에게 "항상 꿈을 가져라. 꿈이 있는 사람은 아무리 힘들어도 이겨낼 수 있고, 반드시 행복해 질 수 있다”고 격려하고, “이 아이들이 각종 범죄로부터 안전하고 온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익산경찰이 든든한 지킴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