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총경 조용식)에서는 지난 28일 오전, 지난 3월에 발대한 아동안전지킴이 12명과 익산재향경우회 장정호 회장을 초청한 가운데 '아동범죄예방 확립'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대한노인회 및 경우회 등의 지역사회 참여로 아동범죄 및 실종아동 예방의 효과적인 추진을 도모하고, 범국민적 참여를 유도해 공감대를 확산하고, 아동안전지킴이 운영의 활성화 방안과 그 동안의 활동 중 애로 및 건의사항의 수렴으로 효율적인 운영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아동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초등학교, 놀이터, 공원 주변 등에 운영중인 아동안전지킴이집과 학교폭력예방 등 청소년 안전을 위해 구성된 배움터지킴이와의 연계활동 추진 등 아동보호와 청소년 선도를 위한 향후 추진 계획 등에 대한 조언도 구했다.

조용식 익산서장은 참석한 아동안전지킴이 어르신과 경우회원에게 “아동보호와 청소년 선도에 있어 지역사회의 어르신들이 앞장 서 활동하고, 선도해 준다면 아동안전 확보와 청소년 범죄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그 간의 활동을 치하하고, 향후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