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여러분 반갑습니다.

올해는 참으로 다사다난한 한 해였습니다. 지난해 1월 1일 벽두새벽을 AI 방역으로 시작해 구제역, 수해 등으로 지역사회는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나라 경제가 어려워 위축된 모습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시민들이 하나 돼 청정 익산을 사수하고 피해지역을 복구해 나갔습니다.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기업유치가 이어지고 역사ㆍ문화가 흐르는 건강한 삶터를 시민과 함께 만들어간 한 해였습니다.

2012년 임진년은 희망이 보이는 한 해입니다. 그 동안 노력의 성과가 조금씩 드러나는 새해가 될 것입니다.

기업유치를 통해 일자리가 풍부해져 도시가 더욱 활기차게 움직입니다.

국가식품클러스터 조성이 빠르게 진행돼 아시아 식품수도의 초석을 다져나가겠습니다. 고도육성과 세계문화유산등재 추진으로 역사ㆍ문화도시로 거듭날 것입니다.

익산철도부설 100년을 맞아 KTX선상역사와 복합환승센터 추진으로 도시균형발전과 더불어 새만금 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차질없이 준비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시민에게 경청하고 공감하는 소통의 행정, 시민이 주인이 되는 시정을 펼치겠습니다.

시민의 삶이 풍요롭고 건강이 넘치는 곳, 시민에게 희망을 드리는 대한민국 익산시대를 열어나가겠습니다.

시민 여러분, 임진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