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2012년 임진년 새해가 힘차게 밝았습니다.

올해는 60년 만에 찾아오는 흑룡의 해라고 합니다 용의 상서로운 기(氣)가 31만 시민 여러분에게 활기찬 에너지를 채워주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익산시의회가 시정발전과 주민복지를 논의하는 민의의 전당으로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우리 의회에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올해에도 익산시의원 모두가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펼쳐 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돌이켜보면 작년 한 해는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보호를 위해 지역경제를 살리자는 마음으로 익산시의회와 117개 시민사회단체가 연대하여 시민참여를 이끌어 냈다는 점에서 시민과 함께 하는 열린 의회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의미 있는 시간들이었습니다.

하지만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시민들의 살림살이는 나아지지 못하고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의 상인 여러분께서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어 지역 정치인의 한 사람으로서 송구하기 그지없습니다.

그러나 겨울이 가면 봄이 오고, 밤이 지나면 밝은 아침이 오듯이 우리는 과거 어렵고 힘든 때에도 하나가 되어 이겨냈던 저력이 있습니다. 우리의 내일은 오늘보다 나을 것이란 희망과 믿음으로 새로운 각오를 다져야 할 때입니다.

대규모의 글로벌 기업들이 산업단지에 입주하여 가동되고 일자리가 창출되어 익산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습니다.

올해는 시민 모두 용의 마음과 용의 위풍을 가지고 당당하게 열심히 각자의 분야에서 멋지게 뛰시고, 2012년에는 보람과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여러분의 해로 만들어 가시기를 기원합니다.

익산시민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영상촬영이 이뤄졌으나 불량테잎인 것으로 추정돼 영상이 제대로 나오지 않아 추후 재촬영 후 공개하겠습니다. 많은 양해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