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한교육문화회관(관장 김영식)은 겨울독서교실을 운영해 참여한 학생 전원에게 지난 6일 수료증 수여와 성적우수 학생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익산관내 초등학생 3학년부터 5학년까지 40명을 대상으로 책과 친해지는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된 독서교실은 '나를 찾아 떠나는 그림책 여행'이란 주제로 토론 및 발표 등 다양한 모둠의 독서활동을 통해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배양은 물론 보람찬 방학생활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했다.

이날 국립중앙도서관장상(최우수상)에 이리동산초등학교 4학년 최예진 양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우수상)에는 이리마한초등학교 4학년 이지수 양과 마한교육문화회관장상(우수상)으로는 이리동남초등학교 5학년 김별이 양이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또한 장려상에는 이리마한초등학교 4학년 고유정 양과 익산궁동초등학교 조민호 군이 각각 차지했다.

한편 겨울독서교실 활동에 성실하게 참여해 주제에 대한 발표력과 독서토론에 탁월한 능력을 발휘한 이리마한초등학교 4학년 최지영 양에게는 특별상이 수여됐다.

김영식 관장은 "추운 겨울 날씨 속에서도 많은 학생들이 겨울독서교실 수업에 매우 열심히 참여해 오늘 수료식을 갖게 된데 진심으로 축하하며 도서관에는 꿈을 이룰 수 있는 좋은 책들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하면서 도서관을 적극 이용해 주길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