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소방서 오산 의용소방대(대장 김석모)와 금마 여성의용소방대(대장 임영답)은 민족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관내 불우이웃에게 온정의 손길을 나눠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오산 의용소방대는 지난 13일(금) 오전 10시 오산면 영만리 전모(남ㆍ86)씨를 비롯 총 55가구에 쌀 10kg씩을 전달했고, 금마 여성의용소방대는 금마면 원촌경로당에 생활용품을 전달한 후, 홀로 지내는 열한분의 어르신들을 방문 쌀 1포대씩을 전하며 위로했다.

한편, 오산 의용소방대는 평소 지역 내 봉사와 선행활동에 앞장서며 겨울철 안전지킴이로써 정기적인 화재예방 캠페인을 통해 주변의 많은 칭찬을 샀으며, 금마 여성의용소방대는 김장철마다 김치봉사와 목욕봉사활동을 하는 등 어려운 지역주민을 보살피는데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