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서울코엑스에서 열린 2012 전북방문의해 전시회 및 내나라여행박람회에 참가해 수도권 주요여행사와 학교관계자로부터 백제왕도와 4색 종교체험 관광지로 큰 주목을 받았다.

시에 따르면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열린 2012 전북방문의 해 전시회 및 내나라여행박람회에 참가하여 차별화된 백제왕도 익산관광홍보관을 운영하여 관람객들의 발길과 눈길을 사로잡았다.

비지미팅과 수학여행마트에 참가해 백제왕도 역사문화, 4색 종교, 보석문화, 재래시장 등 익산만의 차별화된 관광 상품을 소개, 좋은 반응을 받았다.

익산시는 여행사를 상대로 하는 비즈미팅은 지난 12일에서 14일까지 3일간 롯데관광, 하나투어, 풍경이 있는 여행사, 여행스케치, 한국드림 관광 등 주요 여행사를 대상으로 일대일 여행상담회를 실시했다.

색다른 관광 상품과 관광지를 찾고 있었던 수도권 여행사들은 1월 중 익산시를 방문해 본격적인 관광 상품 개발에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수학여행마트’에 13일부터 15일까지 3일 동안 교과서에 나오는 미륵사지, 백제시대의 궁성이 유일하게 발굴조사돼 현장을 공개하고 있는 왕궁리유적 등 백제역사 수학여행, 4색 종교상품을 소개했다. 최근 소규모 수학여행을 선호하는 초중등학생 상품으로 높은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시관계자는 “여행사에서 백제왕도와 4색 종교 순례코스를 관광상품으로 개발하러 1월 말경 익산을 방문하기로 약속했다”며 “2012 전북방문의 해를 맞아 백제왕도 익산의 문화유적과 우리나라 4대 종교유적을 체험하려는 관광객과 학생들이 많이 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