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서장 조용식)에서는 소속 전 직원과 전ㆍ의경 대원 및 공익요원을 대상으로 하는 소통하는 조직문화 계획의 일환으로 '사랑의 대화 365코너'를 시행하고 있어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어 화제다.

사랑의 대화 365코너는 연중 다양한 경로(내부 전산망, 전화, 메시지 등)를 통해 경찰서장과 청문감사관실의 문을 두드리면 최대한 빠른 시간 내 상응한 최적의 조치로 직원의 희망사항을 반영하여 직무만족도를 극대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시행 초기인데도 많은 직원들이 큰 관심과 동참 의지를 나타내고 있다.

조용식 익산서장은 부임 이후 항상 소통과 화합하는 조직문화를 강조해 왔는데, 직장 내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비롯해 개인 또는 가정적인 어려움에 이르기까지 직원 및 대원들이 마음속에 담고 홀로 힘겨워하는 고민거리를 허심탄회하게 들어주고 이를 함께 적극적으로 해결해 주고 싶은 조 서장의 애틋한 심정을 담고 있어 큰 공감을 주고 있다.

청문감사관실이 주축이 돼 사소한 부분까지 경청하는 조직문화를 뿌리내리고 궁극적으로는 절대 금(禁)해야 할 부정부패, 음주운전과 같은 공직자 의무위반행위를 예방의 과제를 자연스럽게 실현한다는 의지도 담겨 있다고 한다.

조용식 서장은 “격의 없는 소통 문화가 제대로 자리 잡을 때 진정으로 화합하고 일할 맛 나는 아름다운 조직 문화가 있는 직장으로 거듭날 것"이며, "이를 바탕으로 한 층 업그레이드된 진심과 정성이 있는 1등 치안을 구현하고, 시민들에게 신뢰와 사랑받는 익산경찰이 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