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배숙 예비후보(익산 '을')는 오늘(30일)제19대 국회의원 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4.11 총선체제로 돌입했다.

상임선대위원장에는 이충희 민주당 익산을 지역위원회 자문위원회 위원장이 맡아 선거를 진두지휘하게 됐다. 선대위 특별자문단으로는 김연근, 김상철, 주유선, 성신용, 소병홍, 임병술, 김연식, 이천인, 박종열 등 도·시의원이 임명됐다.

조배숙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지역의원으로 2선을 해오면서 국가식품클러스터, 복합문화센터 등 익산발전의 기틀을 닦아왔고, 더욱 박차를 가해 익산을 진정한 행복도시로 완성시키겠다”며 “새로운 마음으로 익산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뛰고, 뛰고 또 뛰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 (주)전방 조규옥 회장, 한우리라이온스 김순임 회장, 김송순 전 회장 등이 격려차 방문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조규옥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전방(주)이 공장 이전 등 새로운 사업계획을 구상하던 중 조배숙 의원이 찾아와 익산으로 이전해 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며 “미래의 익산 발전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하는 조의원의 열정에 감동해 익산에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내고향 익산의 발전과 시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이는데 조배숙 의원이 가장 적임자라는 생각으로 참석하게 됐다”고 밝히면서 “익산 발전을 위해 조배숙 의원처럼 열정을 갖고 헌신하는 정치인은 익산시민들이 큰 정치인으로 성장시켜 줘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이번선거에서 반드시 당선돼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 익산을 만들어 가는데 더욱 힘써줄 것”을 조의원에게 당부하기도 했다.

한편 조규옥 회장이 이끄는 (주)전방은 국내 방직분야 1위 기업으로 지난 2011년 9월 17일 익산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익산 일반산업단지 내 179천㎡의 부지에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총 2천30억 원을 투자해 국내 최대 규모의 방적설비와 1,200명의 고용을 창출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