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서장 조용식) 부송지구대에서는 새벽 최근 기름값의 급상승으로 인해 공단 주변 화물차량을 중심으로 발생되고 있는 유류 절도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약 1개월 동안 심야와 새벽시간 대의 꼼꼼한 순찰과 잠복 수사로 피의자를 검거하는 결실을 거둬 큰 칭찬을 받고 있다.

그 주인공은 부송지구대 4팀의 송상훈(사진 우)ㆍ문세주(사진 좌) 경관으로 지난달 31일 새벽 12시35분경 유류 절도범을 검거하기 위한 순찰 중 익산시 팔봉동 소재 유화산업 부근 노상에서 주차된 화물차량의 유류탱크에서 기름을 빼내 절취하고 있는 피의자 최 모씨(36세ㆍ남)를 발견하고 현행범으로 검거하고, 최 씨 상대로 여죄를 수사한 결과, 지난해 12월 말부터 현재까지 총 16회에 걸쳐 같은 방법으로 300여 리터(시가 54만 원 상당)의 유류를 절취해 온 것을 밝혀냈다.

평소 주민이 안심할 수 있는 '주민보호, 책임감있는 현장중심치안'을 강조해 온 조용식 서장은 유공 경찰관을 크게 칭찬하고, “발생 범죄에 대해 책임감을 갖고 피의자 검거와 재발 방지를 위한 선제적, 적극적인 현장중심 치안 활동이 경찰의 존재 가치를 높이 평가받고, 주민의 경찰에 대한 신뢰를 쌓는 길이다”고 강조했다.

향후에도 익산경찰은 경제 불황과 유가 급등 등의 사회적 상황에 따라 발생이 예상되는 강력사건을 예방을 위해 방범 및 형사활동 강화로 주민보호와 책임감있는 현장 치안 실현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