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병도 예비후보가 오늘(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민주통합당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지난 6일에 민주통합당 당무위원으로 선임된데 이어 한명숙 당대표 정무특보로 선임돼 민주통합당 정무직 당직자로 임명됐다.

이는 지난 6일 한명숙 대표가 직접 추천해 당무위원으로 선임된데 이은 두 번째로, 관련 규정(당헌-제36조에 의거)에 따라 한명숙 대표가 직접 지명해 임명한 것이다.

이날 한병도 후보와 함께 임명된 정무특보로는 무게감 있는 3선의 신계륜 전 의원, 황창하 전 국무총리비서실 정무수석비서관 등 3명에 불과해 다시 한 번 한명숙 대표가 한병도 예비후보의 역할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4·11 총선을 앞두고 당대표의 주요정책에 관한 직접적인 자문역할을 하도록 돼있는 정무특보는 민주통합당의 총선승리를 위한 한병도 예비후보의 역할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낸 것.

특히 한명숙 대표가 한병도 예비후보의 지난 17대 국회에서 산자위, 건교위, 예결위 활동을 하면서 ‘저소득층 전기요금 문제’, ‘기름값의 정유사 담합 문제’, ‘교육용 전기요금 인하문제’, ‘호남고속철도 익산역 유지’, ‘익산 역세권 개발 문제’ 등에 관한 뛰어난 문제해결 능력과 함께 의정활동을 하면서 쌓아온 전문적 지식과 경험을 높게 평가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