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서장 조용식)는 지난 6일 오후 2시 순찰팀장 등 경위이하 정기 인사를 실시하고, 인사발령 신고식을 개최했다.

이번 인사로 생활질서계장에 조석남 경위, 여성청소년계장에 김규일 경위, 경제4팀장에 김승식 경위, 강력2팀장에 백성호 경위가 임용되었으며, 망성파출소장에 장평순 경위, 중앙지구대 순찰팀장에 신현철․최태일․황호덕․김부현 경위, 부송지구대 순찰팀장에 설동일․김대중․진재성․임혁구 경위, 평화지구대 순찰팀장에 이병용․이흥․김용권․이해석 경위, 신동지구대 순찰팀장에 임길열, 김상근, 소재운, 윤천종 경위가 각각 임용되는 등 총 93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특히, 5인 파출소제의 첫 시행이 있는 이번 인사발령은 사전에 선호 및 비선호 부서를 전 직원에 대해 여론조사로 순위별로 규정하고, 공정한 인사를 위한 토론회의 개최로 직원들의 바라는 인사 지침을 정해, 이를 바탕으로 대상자의 불만을 최소화하는 인사를 시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신고식에서 조용식 서장은 “직원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인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고 말하고, “경찰관이라는 직업은 직에 대한 소명과 사명감이 있기에 더욱 보람된 것인데, 어느 위치에 있든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