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본부(본부장 김종철) 사회봉사단은 지난 9일 무주 후도마을(1社1村 자매결연) 어르신과 익산지역 정신지체 장애인등 45명을 초정해 순천만과 거금대교, 고흥 소록도 기차여행을 다녀왔다.

이번 기차여행은 평소 기차여행의 기회가 없는 1社1村 자매결연 마을인 무주 후도마을 어르신께 농도상생(農都相生)의 정신을 실천하고, 정신지체장애인에게 즐거움과 새로운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

초청된 45명은 기차여행을 통해 순천만에서 생태자연 체험을 하고, 2011년 12월에 개통된 거금대교(총 길이 2,028m)와 고흥 소록도를 둘러보는 새로운 여행문화 체험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종철 전북본부장은 "이번 기차여행은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코레일(기업)과 무주(농촌)와 익산(도시) 지역 간 소통을 통해 유기적인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뜻 깊은 행사였고,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철도가 전국을 연결하듯이 지역 간의 소외된 이웃과도 서로가 연결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