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여성가족부와 한국 청소년활동진흥원 주관, 전라북도와 익산시 주최하에 2005년부터 방과후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사회의 보충학습이 필요한 저소득층 가정의 청소년들을 위한 통합적지원(활동ㆍ복지ㆍ보호ㆍ지도)을 통해 전인적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특히 전국 핸드볼연합회와 전북 핸드볼연합회 주관으로 소외계층 아동, 청소년들에게 핸드볼 종목을 전문지도자로부터 직접 배워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아동 및 청소년의 체력증진과 체육복지에 기여하고 스타 선수와 만남의 장을 통해 장래의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등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자신의 정체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달에 매주 토요일과 청소년 봄 방학기간동안 진행되는 ‘행복나눔 핸드볼교실’ 프로그램은 익산시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에게 1인당 1벌씩 체육복이 지원되며, 즐겁고 활기찬 활동으로 성실 근면한 생활 습관을 길러 올바른 학교생활과 학습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또한 스타와의 만남에서는 올림픽 스타가 과거 선수시절 경기장면을 청소년들과 같이 보며 게임 상황과 내용의 설명, 에피소드를 소개하는 상호 친숙한 대화를 통해 장래 꿈을 키우고 롤 모델이 돼 교육적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오는 18일(토) SK핸드볼코리아컵대회 참관은 국가대표 선수들이 전원 참가하는 수준 높은 성인 핸드볼 경기를 참관해 봄으로 장래의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하고, 특히 경기 종료 후에 스타 팬과의 만남 행사에서 참가하여 우리지역 출신 국가대표 주장인 이재우 선수 등을 만나 사진을 찍고 사인을 받는 등 좋은 경험과 추억이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