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소방서(서장 황기석)는심폐소생술(CPR) 확대 보급을 위해 실시한 의용소방대 CPR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박노식(남ㆍ남성의용소방대), 한현순(여ㆍ금마 여성의용소방대)씨를 CPR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CPR 경연대회와 홍보대사 위촉은 심정지 환자의 구명률 제고와 CPR 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실시한 것으로, 작년 제49주년 소방의 날 대통령 축사에서 119의 존재이유는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일에 있음이 강조 된 부분과 관련, 최근 확산된 심폐소생술 보급운동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이다.

앞으로 CPR 홍보 대사들은 시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의 중요성과 응급상황 발생시 대처 요령 등을 홍보하며 ‘범국민 심폐소생술 보급 운동’에 앞장서게 된다.

이날 위촉된 금마 여성의용소방대 한현순씨는 “내 가족과 이웃을 살리는 두손의 기적을 홍보하는 생활 속의 전도사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익산소방서는 지난 13일 익산 YMCA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를 찾아 심폐소생술을 교육하고 담당자 민경선씨를 익산소방서 CPR 홍보대사로 위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