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을' 지역 무소속 황만길 예비후보는 뉴시스 전북본부의 여론조사에서 자신이 빠진 것에 대해 해명하고 나섰다.

황 후보는 "여론조사일은 8일과 9일이고 황 후보는 예비후보 등록을 6일에 하다보니 뉴시스가 여론조사를 준비하고 있는 기간으로 황 후보는 조사 대상에서 빠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뉴시스 전북본부가 리서치 투데이에 의뢰해 실시한 익산을 선거구 19대 총선 예비후보 여론조사는 본인이 등록하기 전에 예비후보로 등록한 출마 예상자만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로 포함되지 않았음을 밝힌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뉴시스 전북본부의 여론조사에 대해 익산시민과 유권자의 오해가 없길 바라며 현명한 판단을 기대한다"며 "아울러 여론조사기관과 언론사의 여론조사 및 공표는 예비후보 등록 유무를 떠나 좀 더 신중한 조사로 출마예상자들이 불이익을 받거나 시민과 유권자를 혼란스럽게 하지 않도록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