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농업기술원(원장 조영철)은 (주)올자란농업회사법인과 함께 목이버섯을 전북도와 익산 지역 특산물로 개발하기 위해 연구개발비를 확보하고 3년 동안 연구개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전북지역은 농도를 대표하는 고장으로 다양한 농작물이 재배돼 우수한 농산물을 생산하고 있다.

목이버섯은 중국음식을 대할 때 많이 접했던 버섯으로 대부분 중국에서 건목이로 수입돼 소비자의 식탁에 올려졌다. 하지만 소비자들은 중국산 농산물에 대한 불안감은 아직도 떨치지를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농업기술원은 버섯을 찾은 소비자에게는 안전한 먹을거리를 제공하고 버섯재배농가들에게 소득을 창출시키기 위해 목이버섯에 대한 연구를 착수하게 된 것이다.

농업기술원 버섯 담당자는 "목이버섯에 대한 표준재배법을 개발해 우리지역의 버섯재배농가들에게 기술을 보급할 계획이며, 또한 소비촉진과 부가가치를 향상하기위해 다양한 가공품도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