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전북본부(본부장 김종철)는 지난 22일(수)과 23일(목) 익산역광장에서 70여 명의 임직원과 시민이 동참한 가운데 ‘사랑의 생명나눔 헌혈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전북본부는 국가적 혈액수급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2006년부터 매년 2회 이상 단체헌혈을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8번째 헌혈행사를 실시하여 총820여 명의 임직원이 헌혈에 동참해 왔다.

또한, 올해부터 “코레일 헌혈뱅크”를 운영하고 있다. 헌혈에 참여한 직원 중 희망직원에 한하여 헌혈증서를 기증하면, 그 증서를 헌혈증이 필요한 임직원 가족 및 백혈병 어린이 등 수혜자를 선정해 헌혈증서를 전달하게 된다.

김종철 본부장은 “이번 헌혈행사가 혈액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실질적인 치료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운영하게 된 헌혈뱅크가 우리 주변에서 고통 받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