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서장 조용식)에서는 지난 23일 오후 3시, 익산시 함열읍 소재 함열파출소 자율방범대(일우회) 신축 사무실에서 개소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 이한수 익산시장과 김영배 도의원, 조용식 익산서장과 함열파출소장 등 익산경찰과 지역 기관장 및 주민대표, 자율방범대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 고장 치안은 내가 지킨다'는 신념으로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지역 자위방범 구축으로 범죄 예방과 대민 봉사에 노고가 많았던 대원들과 지역 주민들의 감동스런 자축의 장이 됐다.

또한, 평소 자율방범대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갖고 격려해왔던 조용식 서장은 축사에서 “바쁜 생업과 가족과의 휴식시간을 쪼개어 지역 치안 유지를 위한 협력자로서 활동하는 자율방범대원 모두에게 익산시민을 대신해 감사의 뜻을 전하며, 향후 자율방범대와의 협력와 지원에 정성을 다하겠다”고 약속하고, 민ㆍ경 협력 치안 발전과 방범대 신축에 공이 큰 함열자율방범대 대원 김우진(46세)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