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소방서(서장 황기석)는 지난 27일 익산시 신흥동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 ‘기독삼애원’을 찾아 봄맞이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소방서는 노후되고 고장난 소화기, 피난구유도등을 교체하고, 겨울철 청소하기 어려웠던 화장실, 창문 대청소와 외벽 페인트칠까지 봄맞이 내외관 정비를 실시했다.

또한 소방시설업체와 유관기관의 협조를 받아 소방, 전기․가스시설 점검과, 직원과 아동 70여 명을 대상으로 위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교육을 진행했다.

소방서는 취약계층을 향한 나눔 실천을 위해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이 매월 십시일반 성금을 모금하고 있으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 화재피해저감과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