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민간어린이집 연합회(회장 남궁주석)는 지난 27일 익산시청에서 익산사랑 장학재단(이사장 이한수)에 장학금을 기탁했다.

익산시 80개 어린이집이 모인 민간어린이집 연합회는 매월 월례회의를 통해 십시일반 모은 성금 200만 원을 이번에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민간어린이집 연합회 남궁주석 회장은 “어린이집을 운영하며 아이들이 자라 지역의 큰 인재가 되는 꿈을 꾼다”며 “우리 지역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익산사랑장학재단 이한수 이사장은 “익산이 교육 선진 도시가 되는 밑거름을 많은 분들이 만들어주고 있다”고 전하며 “여러분의 뜻이 모인 장학 기금은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육성하고 교육 인프라를 조성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