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익산점과 익산시 희망두드림센터가 협약을 맺고 2012년 한 해 동안 익산지역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기로 약속했다. 지난 27일 이마트는 알찬 나눔 계획으로 희망두드림센터를 찾았다.

이마트는 2월 익산의 어려운 아동에게 10만 원 상당의 선물꾸러미를 보내는 것에서부터 나눔을 시작했다. 이마트는 올해 희망나눔바자회를 통해 독거노인과 불우아동에게 후원물품을 전하고 희망도시락과 김장 나눔 등 다채로운 나눔 행사를 계획해 기부문화의 모범이 되고 있다.

한편 이마트는 2011년도에는 지난 4월 희망두드림센터 협약을 통해 익산시에 1억2천만 원의 사회공헌기금을 나눴다. 문화행사 지원부터 집수리 봉사, 장애인과 함께하는 나들이, 또 연말에는 산타할아버지가 돼 익산시 곳곳 어려운 가정에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협약식을 맺으면서 이마트 정태성 지점장은 “빨리 가려면 혼자가고, 멀리 가려면 여럿이 가라는 말이 있다"며 "열심히 봉사활동하면서 지역사회 환원도 하고 스스로의 기쁨도 찾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