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신규로 신생아집중치료 지역센터로 설치된 원광대학병원에서 집중치료실을 운영함에 따라 전북지역 및 충남남부 지역의 미숙아 및 신생아에 대한 집중진료에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고령임산부, 다태아 증가로 인해 미숙아 출산율이 높아지면서 신생아집중치료실(NICU) 수요는 증가하고 있지만, 집중적인 의료장비 투자와 운영상 어려움으로 신생아 집중치료실 병상수는 수요에 크게 미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었다.

익산시는 “고위험 신생아의 생존율을 높이고 건강한 영유아로 자라날 수 있는 의료환경을 구축하기 위하여 설치된 것으로 신속한 치료를 위하여 소아과전문의 및 산부인과 전문의 등 각 의료기관장의 각별한 관심과 아울러 조기 대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신생아 집중치료실이란 2.5kg미만의 미숙아와 심장이상 등 선천성질환을 가진 고위험 신생아를 집중치료 할 수 있는 신생아용 중환자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