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중재위원회 사회공헌단(단장 언론중재위원장 권성)은 지난달 29일 강원도 영월군 소재 구세군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어린이 도서 600권과 붙박이 책장을 기증했다.

이날 기증식에는 언론중재위원회 오광건 사무총장과 황형관 구세군영월지역아동센터 대표, 위원회 사회공헌단원 및 강원도 사회공헌정보센터 담당자 등이 참석했다. 기증도서는 중재위원 및 사무처 직원의 기증으로 마련된 것.

오광건 사무총장은 “기증된 도서들이 아이들에게 꿈을 키워가는 밑거름이 되고, 좀 더 크게 성장하는 발판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면서, ”이번 일을 계기로 이곳 아동센터와의 관계가 지속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황현관 대표는 “아이들에게 필요한 도서들과 이를 정리할 수 있는 서고를 마련해 주신 데 대해 감사하다”는 말로 화답했다.

한편 언론중재위원회는 지난 1월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사회공헌단을 결성하고 발대식을 가진 바 있다.

또한 언론중재위원회(권성 위원장)는 오는 5일(월) 오전 11시에 서울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2012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운영위원 및 시정권고 위원을 선출한 뒤, 2011년도 결산안과 2012년도 사업 계획안 및 예산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사진설명 : 뒷줄 왼쪽에서 두 번째 언론중재위원회 오광건 사무총장, 네 번째 황형관 구세군영월지역아동센터 대표, 다섯 번째 언론중재위원회 권오근 운영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