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신흥동에 위치한 전라북도 농업기술원(원장 조영철)과 진안군(군수 송영선) 공동으로 홍삼ㆍ한방 특구의 전략산업인 한방약초 산업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하고 진안군 지역의 한방약초 생산농가의 소득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진안 소재 특화작목연구소에서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30일까지 한방약초 재배기술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2월 24일, 우수농산물(GAP) 관리제도에 대한 교육을 시작으로 2일에는 백출, 9일 작약, 16일 독활, 23일 백지, 당귀 30일 약초재배지 토양관리교육 등을 해당일 목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분야별 재배기술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특히 이 교육은 2011년에 이어 금년에 두 번째로, (주)원광허브 등에서 생산되는 약초를 적극적으로 수매하기로 하는 등 유관기관의 종합적인 지원이 예상되며 한방ㆍ약초재배 면적과 생산량이 확대돼 농가소득 향상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