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Ⅴ대학 익산캠퍼스(학장 김정기)는 국직 국직한 대기업과 맞춤식 MOU를 체결하며 맞춤전문 국책대학의 새로운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

도내는 물론 전국기업체에 우수인력을 양성 배출하는 국책대학으로 위상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김정기 학장은 기존의 교육과정을 과감히 파괴하며 기업이 요구하는 맞춤식 교육만이 학교와 기업을 살리며 더 나아가 불안한 미래에 대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특색 있는 대학으로 경쟁력을 갖추고 취업대상자 100%취업은 물론 사후관리까지 고객만족 1위를 목표로 관리해 주고 있다.

특히 한국폴리텍V대학 익산캠퍼스 산학협력팀(팀장 김중영)에서는 전라북도와 기업주문식 인력양성과정 MOU를 체결한 후 향토기업 (주)하림 육가공 전문 업체의 심각한 기능 인력난 해소와 함께 업무수행능력향상, OJT기간 단축 등 근로자와 기업이만족하는 WIN-WIN전략을 실행해 수요자 중심의 수준별, 능력별 교육으로 개인의 능력을 최대한 함양시키는 기능 인력을 지난해 12월 26일부터 지난달 24일까지 맞춤 교육을 시켜 31명이 수료, 오는 5일부터 정읍 제 2공장으로 배치될 예정이다.

한편 LS엠트론(주)의 산학협력 활성화와 협력사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지난 2011년도 산학협력 MOU체결을 한 후,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전국 LS엠트론 협력사를 대상으로 6년에 걸쳐 ‘농업기계 기술 고도화 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1월 16일부터 2월 29일까지 총11차수 약 150여 개사 402명이 수료했고 2박 3일간의 숙박교육을 통해 일반적인 교육으로는 습득하기 어려운 정비노하우를 나누기도 했다.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교육 후 설문결과 내용중에 교육프로그램, 강의수준, 교육시설, 숙박등 여러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향후에 이루어질 교육에 대해서도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익산캠퍼스 산학협력팀(팀장 김중영)은 이번 교육을 대비해 호이스트 외곽 실습장을 설치하고, LS엠트론에서 기증한 트렉터 3대를 활용해 트랙터를 분해 조립할 수 있는 호이스트 크레인을 활용한 실습교육장을 구축함과 동시에 교육이 진행되는 동안 교육생들은 무료로 숙식을 제공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