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서장 조용식)에서는 오늘(5일) 시민의 의견을 존중하고 경청할 줄 아는 전국 최고의 경찰을 표방해 오던 중 이를 더욱 구체화 시키고자 시민 사랑 실천을 위한 약 100페이지 분량의 교양 책자 '사랑의 대화기법'을 제작, 전 부서에 배포해 큰 공감을 얻고 있다.

이 책자는 시민이 느끼기에 다소 경직되고 권위적인 경찰 이미지 잔재를 완전하게 탈피해 시대의 흐름에 맞게 변화하고 진정한 ‘시민 사랑 실천 의지’에의 속 깊은 의지를 담고 있어 더욱 주목되고 있다.

조용식 경찰서장은 “진정한 시민사랑은 가슴에서 나오는 것이지 머릿속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니 시대 흐름에 맞는 익산경찰이 돼 줄 것”을 강력히 주문하고 “시민이 경찰에 바라는 것이 ‘범죄 없는 도시’인 것은 별론으로 하더라도 진정 바라는 것은 친절한 말 한마디, 아픔을 어루만져 줄 가족 같은 그런 경찰이며, 시민의 눈높이에 다가서고자 할 때 시대 흐름에 맞게 변해가는 익산경찰과 정성치안의 진실함이 분명 큰 결실을 이룰 것”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