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총장 정세현) 정성모(사진) 입학사정관이 호남지역 입학사정관협의회장에 당선됐다.

호남지역 입학사정관협의회는 원광대를 비롯한 호남지역 11개 대학의 입학사정관 70여 명이 활동하는 협의체로서 상호 정보교류 및 관련 프로그램 공유 등으로 입학사정관제도의 성공적인 정착 및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고 있다.

전국 입학사정관협의회 부회장직을 겸하게 된 정성모 입학사정관은 “협의회를 활성화시키고, 많은 성과를 올려 호남지역 협의회가 전국적으로 위상을 떨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원광대는 2011년 입학사정관제 정부지원 우수대학으로 선정돼 교과 성적뿐만 아니라 비교과활동에 대한 전인적 평가를 통해 잠재능력을 갖춘 우수인재를 선발하기 위한 선진적 전형제도 개발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성모 입학사정관은 2004년 원광대 대학원 수학과에서 응용수학(확률론)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2010년 9월부터 원광대 입학관리처 입학사정관실에서 전임 입학사정관으로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