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서장 조용식ㆍ사진)에서는 지난 1월 중순부터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정보를 휴대폰 SMS 문자서비스를 통해 제공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어 이를 희망하는 시민들의 신청을 받아 서비스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익산서 교통관리계에서는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익산경찰 전원과 경찰발전위원회 등 20개 협력단체원 1,600여 명을 비롯해 익산시청 공무원과 각 동, 이ㆍ통장단 등 308명, 보석콜 등 희망 운전자 44명 등 총 2,427명에 총 13회에 걸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오고 있다.

그 내용으로는 교통사고 다발 기간에 대해 ‘교통사고 주의보’ 발령(2.20 ~3.4)을 비롯해 사망사고 발생시간 장소 및 원인분석 제공, 음주 일제단속 장소별 안내와 홍보, 그 외 교통 테마별 홍보와 단속계획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익산경찰은 서비스 확대를 위해 익산교육청과 협조해 전 교육공무원과 택시, 버스 등 운전 종사자 등에게 동의를 받아 가입을 추진 중이며, 일반시민들에 대한 서비스 확대를 위해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서비스 신청에는 반드시 개인의 동의서가 필요하며, 동의서는 경찰서 홈페이지(홍보마당 중점추진시책)에서 다운받거나 경찰서 교통관리계에서 작성해 제출하면 누구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한편, 조용식 서장은 교통을 비롯한 생활안전, 형사 등 각 기능별로 사건, 사고의 통계 및 정보를 SMS문자, 소식지와 반상회보, SNS 등을 활용해 적극 제공해 시민들이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치안정보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도록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