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2012년 생활체육 동호인 주말리그’가 익산시 일원에서 3월부터 9월까지 7개월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익산시는 오는 11일부터 배산실내체육관 김동문 배드민턴장과 한성볼링장에서 배드민턴과 볼링을 시작으로 10개 종목 200여 개 클럽이 참여하는 생활체육 동호인 주말리그를 연다.

이번 익산시 동호인 주말리그는 약 6,000여 명의 동호인이 가족과 함께 주말을 이용해 참가하게 된다. 클럽간 리그제로 우승팀을 가리게 되며 종목별 우승팀은 오는 11월 전라북도 왕중왕전 출전자격을 얻게 된다.

동호인 주말리그는 종목별 리그전으로 동호인 클럽의 교류를 통해 활성화를 이끌고 승부제를 도입해 동기유발을 이끌어내는 새로운 개념의 한국형 스포츠클럽 시스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익산시는 2012년을 ‘가족건강도시 원년의 해’로 정하고 가족이 함께하는 생활체육과 행복한 가정생활을 위한 건강증진을 2대 전략으로 생활체육 활성화를 적극 나서고 있다.

이에 익산시는 사전 예방적 건강관리에 초점을 둔 건강체육 생활화를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로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가족과 함께하는 생활체육프로그램의 확대 보급과 건강증진 사업에 주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