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익산경선 마지막 날인 오늘(12일) 현장투표가 오전 6시부터 시작해 오후 4시 현재 평균 40% 정도 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꽃샘추위로 쌀쌀한 날씨로 인해 저조할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익산 '갑'과 '을'은 이른 아침부터 줄을 서서 기다리며 투표할 정도로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그러나 오후가 되면서 한산해진 가운데 젊은층의 선거인단이 눈에 띄는 등 발길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로 투표 마감시간인 저녁 8시 경이면 평균 40%를 넘어 45~50% 사이로 마감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오후 4시 현재 투표율을 보면, 익산 '갑' 50%, 익산 '을' 30%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모바일 투표율은 평균 70% 조금 넘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한편 익산지역 경선 모바일 투표와 현장 투표를 합산한 결과가 저녁 9시 전후로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 오후 4시 경 한산해진 각 투표소 모습. 왼쪽이 익산 '갑' 투표소인 전북대학교 익산캠퍼스(전 익산대학) 강당과 오른쪽은 익산 '을' 투표소인 실내체육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