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의 계절인 만큼 모든 사람들의 시선이 국회의원 선거에 쏠려있는 요즘. 또 다른 모습으로 정치의 변화를 위해 준비하고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지난 9일(금) 저녁 7시, 익산 부송동 이화원에서는 매우 의미 있는 모임으로 그것은 바로 지역정치의 신선한 변화를 만들기 위해 창립을 준비하고 있는 좋은정치시민넷(준) 발기인모임.

좋은정치시민넷은 다양한 시민들의 참여를 통해 웃음과 행복을 줄 수 있는 좋은 정치를 실현하기 위한 시민정치운동단체이다.

지역정치 변화를 바라는 시민단체 활동가, 시민 10여 명이 준비모임을 만들고 2011년 5월 6일 첫모임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11개월 동안 26차례의 회의, 간담회를 가져오면서 그간의 시민사회 정치세력화에 대한 평가, 생활정치운동의 필요성, 시민정치운동의 목적 등에 대해 토론을 진행해 왔으며 뜻에 공감하는 시민들 59명이 발기인으로 참여하고 있다.

좋은정치시민넷은 현재 씨앗기금을 조성해 익산 영등동에 사무실을 마련, 전 희망연대 사회창안팀장이었던 임형택씨를 사무책임자로 선임했다.

새로운 도전을 펼치는 ‘좋은정치시민넷’이 지역정치에 어떤 변화의 바람을 불러올 것인지 기대가 된다. 관심있는 시민들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다음 카페 또는 페이스북에서 ‘좋은정치시민넷’을 검색하면 관련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