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서장 조용식)에서는 지난 15일(목) 오전 11시, 오산파출소 자율방범대장 이ㆍ취임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오산 자율방범대원 42명을 비롯 익사서 오주환 생활안전과장과 익산경찰, 지역 기관장과 주민대표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임 송원종 대장의 그 동안의 노고를 치하하고 신임 김호 대장의 취임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특히, 재임기간 동안 열악한 여건과 지원 속에서도 자율방범대를 훌륭히 이끌며 경찰과 협력하여 지역 자위방범 체제의 구축과 봉사활동으로 칭송을 받아 온 전임 송원종 대장에 대해 오주환 과장이 경찰서장 감사장을 전달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오주환 과장은 감사장에서 "내 고장은 내가 지킨다는 신념으로 바쁜 생업과 일과 중에서도 경찰을 도와 협력치안에 매진해 준 것에 대한 깊은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했으며, 지역 학교 등에 대한 학교폭력 예방과 청소년 선도에도 적극적인 협조"를 간곡히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