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서장 조용식) 청렴동아리 ‘세심회’는 지난 19일 오전 10시 익산시 모현동 소재 ‘익산시 노인복지센터’의 어르신들을 찾아 위문과 봉사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익산경찰에서 추진 중인 청렴문화와 인권보호 확산을 홍보하는 캠페인을 전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캠페인은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운영 중인 ‘포돌이 양심방’에 익산서 소속 경찰관들이 기 신고하여 접수시킨 물품 중 제공자 불상 등의 이유로 반환할 수 없었던 물품들에 대해 관련 규정(경찰청공무원행동강령 제21조 등)에 의거해 노인복지센터에 위문품으로 전달하고, 어르신들과 대화의 시간으로 청렴하고 순도 높은 치안의 실현을 위한 고견을 청취하는 소중한 시간을 갖고 주변 환경정리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내ㆍ외부적으로 청렴과 사랑으로 소통하는 조직문화를 강조하고 있는 조용식 서장은 ‘세심회’ 회원들을 격려하며, 우리 사회가 절대 간과하지 말아야 하는 것이 ‘노인층에 대한 배려’라고 강조하면서, “우리 사회의 절대 약자인 어르신들에 대한 인권보호나 치안의 배려의 폭을 넓히는데 익산경찰이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