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대 국회의원선거가 바르고 깨끗한 선거로 치루어지기 위해 지난 지난 9일(금)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7개 종단(대한불교조계종, 한국기독교총연합회, 한국천주교, 원불교, 유교, 천도교, 한국민족종교협의회) 지도자를 초청해 '바르고 깨끗한 선거실현을 위한 대 국민 호소문'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호소문 내용은 바르고 깨끗한 선거실현을 위해 동참하고, 선거법 위반에 대해서는 눈 감아 주지 말고, 후보자의 정책·공약을 꼼꼼히 비교하고 따져보고 선택해야 하며, 국가와 지역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투표에 참여하자는 내용이다.

이는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가 선관위나 후보자 등의 노력만으로는 이루어지지 않고, 종교인 등 광범위한 사람들로부터 지지와 협력을 통해 이루어지는 것으로서 종교인들로부터 보다 많은 호응을 얻고자 개최하게 됐다.

이에 익산시 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관내 종교단체에 '바르고 깨끗한 선거실현을 위한 대 국민 호소문'을 보내 이번 선거가 깨끗하고 공정하게 실시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또한 종교단체 뿐만 아니라 사회단체나 노조단체 등 각종 시설·단체에 대해서도 꾸준한 홍보와 계몽을 통해 투표참여와 위반사례 발생시 신고 등 공정한 선거분위기 조성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