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을' 민주통합당 전정희 후보는 지난 21일(수)에 민주통합당 중앙당사에서 익산을 19대 국회의원 후보로 공천장을 수여 받았다.

전 후보는 "다시 한 번, 시민여러분과 당원동지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끝까지 지지를 당부드린다"는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이제 민주통합당 익산(을) 지역위원회는 하나로 이번 4ㆍ11총선에서 우리 민주통합당이 압승해야 12월 대통령선거에서 정권교체를 이룰 수 있다"며 "민주통합당 당원이 똘똘 뭉쳐야만이 정권을 되찾아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고 99% 서민과 약자를 위한 정치를 해낼 수 있다"고 말했다.

전 후보는 "새누리당 등 무소속 후보들에게 제안한다"며 "익산의 정치문화를 한 단계 성숙시켜 시민들로부터 정치인들이 신뢰받을 수 있도록 깨끗한 선거와 정책대결로 시민들에게 감동을 주고 희망과 비전을 제시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이에 "저는 상대후보를 절대 비방하지 않을 것이며 정정당당히 정책대결로 승부할 것이며 사람이 바꾸어지니까 정치가 한 단계 성숙해졌다는 평을 시민들로부터 받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 후보는 "정치인과 정치문화를 바꾸는 것은 시민의 힘으로 이루어지며 앞으로 선거과정을 엄중히 지켜보고 익산의 희망과 정치발전을 이룩할 후보를 지지해 줌으로써 익산의 정치문화를 바꾸고 정권교체를 이뤄 서민과 약자를 위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온 몸을 던질 것이다"고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