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서] 이춘석 후보측과 전정희 후보측이 현재 검찰과 경찰에서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민주통합당 후보를 찍으면 선거를 두 번 치르는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습니다. 익산 시민여러분들께서는 선거를 두 번이나 치르면서 국고를 낭비하게 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이춘석 후보 캠프나 전정희 캠프에서는 이번 경선과정을 거치고 나면서 논공행상이 한창이라고 합니다. 당선도 되지 않은 후보들이 이래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이제 우리 익산 시민들께서는 이번 기회에 민주당을 심판해야 합니다. 특히 이춘석 후보는 방송토론에 불참하는 등 오만까지 부리고 있습니다.

이제 익산 시민 여러분들께서는 날카로운 이성을 가지고 민주당을 심판할 때가 왔습니다. 저는 단 1%라도 희망이 있다면 끝까지 뛰겠습니다. 그리고 저 황세연 후보를 비롯하여 무소속 후보들이 약진하고 있는 현재의 익산 분위기는 결코 민주당 후보들을 용서치 않을 것입니다.

사랑하는 익산시민 여러분, 민주통합당의 오만과 선거법위반을 검찰이나 법원에 맡기지 말고 우리 시민들이 먼저 나서서 민주통합당 후보를 낙선시키도록 합시다. 그리하여 자랑스러운 익산시민의 기상을 보입시다.

이번 기회에 민주통합당의 버르장머리를 고쳐 놓아야 민심이 무서운지를 알게 됩니다. 민심(民心)은 천심(天心)이라 했습니다. 이제야말로 천심의 힘을 보여줄 때입니다. 상승무드를 타고 있는 저 황세연은 겸손한 마음으로 이번 선거에 임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익산 갑 무소속 후보 황세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