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대 국회의원 선거 익산시 갑 선거구에 출마해 성실하게 선거운동을 하고 있는 황세연 후보는 안철수 씨가 故 김근태 전 의장의 부인인 인재근 씨가 도봉 갑에서 출마해 선전하는 것을 보고 “인재근 씨를 지지해 준 것에 대해 환영한다"고 밝혔다.

황 후보는 대학생을 위한 <청춘 콘서트> 등의 저서를 출판해 많은 호응을 얻은 바 있는 가운데 안철수 씨 역시 ‘청춘 콘서트’를 통해 청년들의 멘토가 된 바 있다.

또한 '일자리 때문에 고민하는 청년들에게 던진 희망의 메시지는 항상 유효하며 앞으로도 그러할 것이다'고 지난 3월 31일에 노동운동의 대부 유동우 씨(『어느 돌멩이의 외침』저자)가 황세연 후보를 격려하기 위해 사무실에 들려 방명록에 글을 남긴 바 있다.

그리고 지난 3월 30일에는 5·18 당시 시민·학생 총위원장이며 16대 국회의원을 역임한 김종배 전 의원이 황세연 후보 사무실에 방문해 5·18의 역사적 의의를 강조하며 황세연 후보가 꼭 당선돼 민주주의 역사를 다시 쓸 것을 당부했다. 그러면서 "황세연 후보의 저서 <청춘 콘서트> 내용은 안철수 씨만큼이나 청년들의 귀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황 후보는 인재근 씨를 지지한 안철수 씨나 격려차 방문한 모든 분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하며 이번 19대 총선에서 민주통합당 이춘석 후보를 꺾고 반드시 당선되도록 혼신의 힘을 발휘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황 후보는 2004년 공약한대로 사무실 개소식 등을 하지 않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