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서] 지난 3일과 4일에 익산 '을' 지역구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토론회를 KBSㆍMBC 공영방송에서 개최했다.

당일 실황 중계된 방송에서 박경철 후보는 '나는 익산시 기독교계의 지지를 받아 추대 받은 범 기독교 후보'라고 발언했는데 여기에 대해 익산시 기독교계의 혼란과 오해의 소지가 있어 다음과 같이 밝히고자 한다.

- 다 음 -

1. 우리는 익산시 기독교계가 박경철 후보를 전폭적으로 지지한다는 것이 전혀 사실이 아님을 밝혀 둔다.

2. 우리는 박경철 후보가 유권자들에게 '자신은 범 기독후보'라는 말을 계속 유포하고 있음에 대해 심히 유감을 표하며, 이후로는 자제 할 것을 촉구하는 바이다.

3. 우리는 익산시민들의 화합과 연합을 갈구하고 있으며, 선거유세를 빙자해 종교간의 분열과 갈등을 조장하는 후보에 대해서는 지지할 뜻이 없음을 분명히 밝혀 둔다.

2012년 4월 5일

익산시 기독교 및 시민사회단체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