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을' 무소속 박경철 후보는 "대표성이 전혀 없는 7~8명의 목회자들이 교파를 초월한 익산기독교 교회가 박경철 후보를 제19대 국회의원 시민후보로 공식추대한 분명한 사실을 공연히 부정하는 기자회견을 한 행위는 공직선거법 제 250조 허위사실유포죄에 해당하는 중범죄로서 이들의 선거분위기를 헤치는 조직적 행위를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지난 3월 17일(토) 익산교회의 중심적인 목회지도자들이 180여 명의 목회자와 장로들이 모인 공식 추대장에서 박경철 후보를 제19대 총선에 시민, 교회후보로 추대한 사실은 엄연한 존재사실로, 수차례에 걸쳐 이 사실을 확인해 내외에 선포한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고 주장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일부 목회자들의 박경철 후보에 대한 끊임없는 압력과 선거방해행위는 그 정도를 넘어서고 있다"며 "특히 이들이 특정후보와 연관이 있을 경우 그 배후를 끝까지 밝혀 공명선거를 방해하는 반사회적 중대행위로 간주하고 법률적, 도덕적으로 단호히 그리고 강력히 대응할 것임을 엄중이 경고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