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지정 전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원광대학교병원)가 개소 1주년을 맞이해 지난 13일 기념식을 가졌다.

이번 기념식은 지난 해 4월 22일 개소 이후 일 년 동안 전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에서 지역사회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조기진단, 전문치료, 재활 및 예방관리 등 포괄적인 의료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한 병원 관계자를 격려하고, 앞으로도 전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가 지역민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병원 대강당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많은 내외 귀빈이 참석한 가운데 정은택 병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남호 권역센터장의 경과보고 및 원광대학교 정세현 총장과 보건복지부 질병정책과 나성웅 과장의 축사로 이어졌다.

이어 축하케이크 커팅식으로 국가적인 사업을 계획하고 추진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신 분들과 함께 개소 1주년을 축하했다.

정은택 병원장은 "앞으로도 전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가 지역사회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의 중추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병원에서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지역주민들과 참석자들에게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