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올 한해 친절 수준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켜 품격 높은 행정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익산시청을 직접 방문하는 민원인을 친절하게 맞이하기와 민원인에 대한 친절한 전화민원 응대를 확실히 정착시킨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고객 맞이가 민원처리의 시작이다'라는 자세로 방문하는 민원인에 대한 안내제를 실시하여 본청 각 부서에서 민원 안내석을 설치, 부서를 방문하는 민원인을 맞이해 민원 처리 담당직원에게 안내하고 배웅까지 책임지는 민원안내 순번제를 실시하고 있다.

보이지 않는 전화 민원에 대하여는 시민을 마주하고 있다는 생각으로 전화는 빨리 받는가, 맞이 인사는 잘 하는가, 민원인과의 상담태도는 공손하고 예의바른가, 고객문의에 적극적으로 응대하는가, 고객이 전화를 끊은 후 통화를 종료하는가 등 전화 모니터링을 통해 친절도 향상을 금융기관 수준 이상으로 향상 시킬 계획이다.

또한, 친절 전문 강사를 초빙 교육과 친절사이버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공무원들의 친절의식을 자극하고 친절마인드 향상시켜 나간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친절 소통 행정이 정착 될 수 있도록 해 시민과 공무원이 함께 즐거운 익산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