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친화도시 익산시에서 오는 27일까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과 제안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체’를 구성하고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체’는 위원장인 유기상 익산시 부시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과 함께 기관과 단체, 전문가, 기업인, 시민 등 70여 명으로 구성된다.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체’는 공공디자인, 일, 돌봄․교육, 여가문화, 안전․건강 5개 분과에서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의 정책, 아이디어 발굴 및 제안, 모니터링 결과 평가 등 여성친화도시 익산을 만드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맡게 될 전망이다.

이번 협의체 위원 공개모집에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들은 익산시청 홈페이지 내의 공고ㆍ고시 또는 여성가족-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익산시청 여성친화담당관(FAX 859-5162, 이메일 msuk5647@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익산시 관계자는 “이번에 구성되는 ‘익산시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체’는 그동안 행정 위주의 위원회 성격에서 탈피해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함께 논의할 수 있는 개방된 조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며 “앞으로 행정과 시민의 소통을 위한 가교로 여성친화도시 익산에서 그 역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