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소방서(서장 황기석)는 오늘(25일) 익산시 신용동 소재 원광효도마을 실버의 집에서 능동적 현장대응을 위한 실물화재 가상훈련을 실시했다.

실제 화재를 가정한 이번 훈련은 화재 발생시 연기, 암흑 등 화재상황을 재연하고 재난 및 화재유형별 표준절차 이수사항 체크, 표준작전절차 준수 등 현장에서 소방관들의 능동적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주력했다.

특히, 입소자가 120여 명에 달하는 사회복지시설임을 감안 자위소방대의 초기화재진압 및 인명대피 훈련을 집중실시하고, 시청, 경찰 등 유관기관간의 협조체계를 확인했다.

현장을 지휘한 이종선 단장은 “실전훈련을 통해 소방대원과 시설관계자들이 화재 시 행동요령을 몸소 체득함으로써 효율적인 대처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크게 이바지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