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서장 조용식)에서는 지난 2일 오후, 경찰서 서장실에서 B.B.S.익산지회(지회장 김병곤)와 함께 어려운 형편 속에서도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관내 북한이탈주민 가정의 초등학생 5명에게 장학금과 선물(종합영양제와 학용품 등)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가정의 달’ 5월과 어린이 날을 맞아 북한이탈주민 가정의 어린이들에 대한 사회의 관심과 사랑을 전달하고, 이들의 안정적인 학업을 돕기 위한 취지로 북한이탈주민의 경제적 어려움과 어린이들의 학업 이해도가 부족하여 애로사항이 많다는 하소연에 따라 B.B.S.(Big Brothers & Sisters movement)익산지회와 협조하여 이들을 후원하고 있음을 보여준 행사였다

조용식 서장은 “우리 청소년들이 자랑스런 대한민국의 자녀임에 자긍심을 갖고 학업에 정진하여 모범적인 시민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고, 김병곤 BBS 지회장도 "이들이 정말 행복하게 잘 살기를 바라고, 힘닿는 데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해 훈훈함과 든든함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