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수 익산시장의 발로 뛰는 현장행정이 모현동으로 찾아들었다.

지난 7일 익산시 이한수 시장은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과 구도심권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익산시 창인동에 소재한 모현육교 일원 보도 설치 계획에 대해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모현육교는 인근 모현대교와 더불어 철도를 횡단하는 지역간 주요 연결 도로로 보도가 협소해 보행자의 교통 안전사고 위험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또한, 주변 대규모 아파트 입주 예정으로 이리서초등학교간 통학로 문제가 대두됨으로써 이한수 익산시장은 현장설명회를 통해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사업추진방향에 시민과 공감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이한수 시장은 보도 설치와 더불어 활기찬 지역 분위기 조성을 위해 관련부서에 모현육교 경관디자인 적용 검토를 지시했다. 아울러 사업 추진 시 지역주민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여 소통과 공감의 행정을 추구할 것을 강조하였다.

익산시 관계자는 "모현육교 일원 보도 정비가 완료되면 모현동 및 중앙동 등 주민 3만여 명의 보행권 확보를 통한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이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