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 주부클럽연합회 익산지부 소비자고발센터(지부장 이영미)는 소비자 권익 및 여성권익, 이웃사랑, 환경보호 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민간단체로 2009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떡국떡 판매, 딸기쨈 만들기사업을 통해 이웃사랑 나눔실천 운동을 펼치고 있다.

주부클럽 이영미 지부장은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힘입어 앞으로도 소비자운동과 더불어 지역민과 함께하는 사회봉사사업을 적극 전개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익산 공설운동장에서 회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딸기잼만들어 판매해 그 수익금으로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의 장학금으로 쓰게 된다"며 "익산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판매 수익금은 익산시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과 학생들과 2009년에는 사회복지시설과 어린이공부방에 물품기증과 운영비를 지원한 바 있다. 또한 2010년에는 이일여고 재학생 2명에게 각 40만 원, 중학생 1명에게 2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고, 2011년에는 익산사랑장학재단에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특히 회원들은 이러한 수익사업이 단순히 이웃사랑을 실천하는데 머무르지 않고 100%지역농산물 소비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소비자에게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일거양득의 효과까지 거두는데 자긍심을 갖고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