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 디지털대학교(www.wdu.ac.kr, 총장 성시종)는 오늘(14일) 오후 4시 원광대 ‘60주년 기념관’ 아트스페이스홀에서 ‘개교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인산 백인혁 대학교당 교감의 설명기도, 10주년 리뷰 영상 상영, 공로상 등 시상식, 성시종 총장 기념사, 이성택 이사장치사, WDU Vision 2020 영상 상영, 김주원 원불교 교정원장, 박영규 원격대학협의회장, 정세현 원광대학교 총장 축사,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성시종 총장은 기념사를 통해 "호남권 유일한 사이버대학교로서 걸어온 지난 10년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웰빙문화 글로벌 리더’를 향한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또한 10주년 리뷰’ 영상에서는 특성화 학과 강화, 교육과학기술부 종합평가 우수대학 선정 등 현재까지의 주요 성과를 되짚어 보는 시간을 가진 가운데 처음에는 게임대학으로 시작했으나 수익이 불투명하고 한계가 있다는 전망에 일반대학을 확장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2007년에는 원광대학교 음악대학을 매입해 리모델링을 한 후, 현재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현재 15개 특성화학과를 운영 중이며, 전국 7곳의 최다 지역 캠퍼스를 통해 학생들과의 접점을 강화해 왔다. 또한 사이버대학교 최초로 ‘웰빙문화대학원’을 개원해 학생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있다.

이어 ‘WDU Vision 2020’을 주제로 한 영상에서는 자연건강과 전통문화 분야 TOP, 학생 교육만족도 1위, 재학생수 1만 명 달성을 위한 비전도 함께 제시했다.

이외에 전통공연예술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빛오름’ 예술단의 화려한 축하 공연을 비롯해 외부 인사 및 교직원에 대한 공로상 수상도 가졌다. 또한 원광디지털대학교는 개교 10주년 기념행사로 국제학술대회, 10년사 편찬 등을 계획 중이다.

한편, 원광디지털대학교는 오는 19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학생과 교수, 교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2012 한마음 축제’도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