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 김영희 의원을 비롯 농업기술센터, 솜리생협, 농업특성화교육단 주최로 '익산시 상생발전 도농교류센터 설립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협동조합설립 방안'에 대한 세미나가 오늘(17일) 모현도서관 시청각실에서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 김영희 시의원

이날 세미나는 1부 도시와 농촌의 상생을 위한 도농교류센터 설립, 2부 세계적인 경제위기 속에서 포용적인 새로운 경제개발 대안모델로 떠오른 협동조합에 대한 주제가 이진홍 사무국장(희망연대) 사회로 진행됐다.

'한국 도농교류현황 및 사례' 소개발표와 함께 '익산시 도농교류 방향'을 제시한 이현서 교수(아주대학교 스포츠레저학부)의 발제로 시작된 제1부는 류문옥 소장(익산시 농업기술센터)과 박귀열 사무국장(농업성화교육단)이 '도농교류를 통한 도시와 농촌의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토론을 가졌다.

김영희 의원(익산시의회)은 도농교류촉진을 통한 농촌관광 활성화와 지역주민의 소득증대 및 관광자원 개발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익산시 상생발전 도농교류센터 설립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방안으로 제시했다.

이어 '협동조합의 현황과 협동조합 설립방안'에 대한 김선기 사무국장(원주협동조합 네트워크)의 발제로 시작된 제2부에서는 김주완 전문위원(전북도청 민생경제과 경제정책)과 최경애 이사장(솜리생협)은 지역사회의 건강한 연대와 나눔의 자산으로 자리매김해 신뢰와 희망으로 더불어 사는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협동조합의 필요성에 대하여 토론을 가졌다.

이날 세미나는 지속가능한 농촌경제 활력을 줄 수 있는 도농교류의 활성화 방안 및 공익과 이윤을 동시에 추구하는 새로운 경제 주체이자 대안적 모델 협동조합에 대해 많은 대학생과 단체의 참여로 뜨거운 관심을 보여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모색하는 계기를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