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보건대학교(총장 김인종) 허브테라피과가 ‘제20회 국제미용건강올림픽 서울예선대회’에서 그랑프리, 대상 등 참가자 19명 전원 입상을 비롯해 최우수교육기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국제법인 국제미용건강총연합회 주최로 서울 SETEC 전시관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미용인의 단합과 아름다운 경쟁을 통해 미용한류를 전 세계에 알리고자 실시됐으며, 국내·외 100여개의 미용건강관련 전문가 단체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특히 올해는 일본, 대만, 중국, 태국 등 에서 각 종목별 총 2,20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해 기량을 펼쳤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원광보건대학교 허브테라피과 1학년 재학생 19명은 로터스테라피, 얼굴부문, 등부문 등 각 분야 참가자 전원이 수상하는 실적을 거뒀으며, 최고수상자를 배출한 학교와 학과에 수여하는 최우수 교육기관상을 수상하는 등 두각을 나타내 대학과 학과의 명예를 빛냈다. 특히 그랑프리, 대상, 금상 수상자는 오는 10월 대만에서 개최되는 세계 AGC컵 국제미용대회에 참가자격이 주어진다.

허브테라피과 학과장 김란 교수는 “첫 대회출전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있게 실력을 발휘해 좋은 성과를 거둔 우리 학생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다양한 현장실습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미래 뷰티산업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지도 해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허브테라피과는 원광보건대학교가 2011년 개설한 학과로서, 인체해부생리학을 바탕으로 집중적인 특화기술 교육 및 산학을 연계한 실무교육을 통해 현대인들의 다양한 요인에 의한 신체불균형을 해소시킨다.

또한 균형 잡힌 건강유지 및 개선을 위한 전문 허브건강보건 테라피스트를 양성하는 학과이다. 다양한 이론과 현장중심의 실용교육을 통해 급성장하고 있는 국내허브산업을 이끌어가는 주역을 양성할 원광보건대학교 허브테라피과의 귀추가 주목된다.

[수상자 ▲로터스테라피 부문 - 그랑프리 이유민 ▲얼굴부문 - 대상 : 박다솜, 금상 : 김혜선, 한지혜, 윤선희, 은상 : 조수빈, 전성은, 양주희, 동상 : 강지혜, 이누리 ▲등부문 - 대상 : 박지해, 금상 : 김다영, 박수지, 지혜민, 김보라, 은상 : 이서현, 양혜원, 이보람, 동상 : 이유리]